[이슈5] '개 식용 금지' 특별법 연내 추진…반발도 여전<br /><br />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정부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연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개고기 판매를 금지하고 전업이나 폐업 지원을 하겠다는 게 골자인데요.<br /><br />유예기간인 3년이 지난 2027년부터는 개고기 판매 단속에도 들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동물권 단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온 반면, 개고기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우리 경제가 '회복 조짐'을 보이고 있다고 기획재정부가 공식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'둔화'라는 표현이 '회복'으로 바뀌는데 17개월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물가 불확실성은 여전한데요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물가 관리의 일환으로,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양만 줄여,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'꼼수 인상'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서울시가 내년부터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천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에 지하철, 마을버스, 따릉이 등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. 양측은 또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 운행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가자지구에 고립된 주민들이 빵과 식수가 바닥나 굶어 죽기 직전이라고 세계식량기구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료가 떨어지면서 통신 시설도 전면 마비돼, 내일부터 구호품 전달마저 중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세계식량기구는 가자지구로 음식 등 구호 물품을 반입할 통로를 확대하는 게 유일한 희망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치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 기관에 대한 족쇄를 풀었습니다.<br /><br />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을 이유로 4년 전부터 수출통제 명단에 올렸던 중국 과학수사연구소를 제재 대상에서 제외한 건데요.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의 큰 성과로 꼽은, 마약 관련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송상호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#개식용금지 #경제회복 #기후동행카드 #가자지구 #미중정상회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